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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는 한 판씩 계량해 보냅니다
고추장 소스를 매장에서 덜어 쓰지 않습니다. 한 판에 한 덩이, 본사에서 무게를 맞춰 보냅니다. 오늘 처음 일한 직원이 담아도 맛이 같습니다.

정수네는 손님 테이블에서 끓여 먹는 즉석떡볶이입니다. 본사가 하는 일과 매장이 하는 일을 나눠 적었습니다.

고추장 소스를 매장에서 덜어 쓰지 않습니다. 한 판에 한 덩이, 본사에서 무게를 맞춰 보냅니다. 오늘 처음 일한 직원이 담아도 맛이 같습니다.

치즈, 라면, 달걀, 만두. 기본 팬 위에 손님이 고른 사리를 올립니다. 쌀떡은 일요일을 뺀 매일 아침 냉장으로 들어와, 사리를 고르는 동안 오래 끓여도 퍼지지 않습니다.

미리 튀겨 쌓아 두지 않습니다. 떡볶이가 끓는 5분 사이에 튀겨 내면 시간이 딱 맞습니다.

치즈가 녹고 김이 오르는 장면이 테이블 위에서 벌어집니다. 즉석떡볶이를 고른 이유입니다.

“떡이 매일 아침 들어오니 재고 걱정이 없어요. 대신 레시피는 하나도 못 바꿉니다. 그게 맞더라고요.”
“처음 석 달은 손이 느려서 매일 마감이 늦었어요. 지금은 저녁 여섯 시에 버너 여섯 개가 한꺼번에 켜지는 소리가 좋아요.”
“회사를 그만두고 둘이 시작했어요. 소스가 한 팩씩 오니 맛 걱정은 없고, 단골이 아이 손을 잡고 올 때 이 일을 잘 골랐다 싶어요.”
힘들었던 이야기도 그대로 실었습니다. 인터뷰와 인물은 샘플입니다.
